고양이 습식사료 추천 냠냠찹찹습식연구원 아보덤 내추럴캣 정어리

냠냠찹찹 고양이 습식사료 연구 | 아보덤 내추럴 캣 정어리 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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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16일(월)

연구 습식 사료

아보덤 내추럴 캣 정어리 캔

연구원 냥적사항

  • 굴비 : 2017년 4월생, 중성화 남아, 5.7kg
  • 클로바 : 2018년 3월생, 중성화 여아, 4.7kg, 특이사항으로 유기묘였고, 길고양이 생활 1년 정도 하면서, 장이 약해져있어 설사를 가끔 하는 편
  • 아놀드 : 2019년 3월생, 중성화 여아, 4.4kg
  • 미뇽 : 2019년 10월생 캣초딩, 남아, 2.7kg, 영하 5도의 추운 겨울에 엄마 없이 길에서 사람들 졸졸 따라다니고, 기침 심하고 삐쩍 마른 아깽이 구조하여 임시보호 중

연구 결과

습식사료 개요
  • 종류 : 주식
  • 브랜드 : 아보덤 (AvoDerm)
  • 명칭 : 아보덤 내추럴 캣 정어리 캔
  • 타입 : 스튜, 건더기와 국물. 정어리 조각이 그대로 보임
  • 원산지 : 태국
습식사료 성분 분석

아보덤 내추럴캣 정어리 캔의 표시 성분 : 단백질 7.5% 지방 1.5% 조섬유 2% 조회분 3.5% 수분 87%

습식사료는 80~90%가 수분이라 방광염에 취약한 고양이에게 음수량 섭취에 많은 도움을 주고, 건사료 대비 건강에도 좋다. 한편, 단백질 지방 등의 성분은 수분을 제외한 비율이 중요하기 때문에 계산 해서 따져보아야 한다. 이렇게 수분을 제외하고 계산한 영양소 함량을 Dry Matter Basis 라고 한다.

아보덤 내추럴캣 정어리 캔 습식사료의 Dry Matter Basis 영양소 함량은 다음과 같다 : 단백질 52% 지방 10% 섬유 14% 회분 24%

다른 습식사료들과 비교했을 때, 단백질과 지방의 비율은 평균 정도로, 괜찮은 편이다. 다만 조회분이 좀 많은 편에 속한다.

습식사료 원재료 분석

고양이 습식사료 아보덤 내추럴캣 캔에 표시된 원재료 정보는 다음과 같다.

정어리, 생선 육수, 감자, 해바라기유, 구아검, 제삼인산칼슘, 아보카도 오일, 타우린, 미네랄(산화아연, 환원철, 아셀렌산나트륨, 황산망간, 요오드화칼륨) 염화칼륨, 염화콜린, 비타민(비타민E, 나이아신, 티아민질산염, 비타민A, 비타민B12, 피리독신 염산염(비타민B6), 판토텐산칼슘, 리보플라빈, 비오틴, 비타민D3, 엽산, 메나디온아황산나트륨염, B-카로틴)

원재료의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 두 가지가 정어리와 생선육수인 점이 좋다. 부산물을 사용했는지, 살코기를 사용했는지 안나와있어서 아쉬웠는데, 캔을 땄을 때, 정어리 슬라이스가 그대로 들어있어서 매우 좋았다.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재료의 상태였다. 정어리를 통째로 사용한 것 같다.

적은 양이지만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과 미네랄이 들어가있다. (재료에서 타우린 부터 끝까지) 간식이 아닌 주식캔이라는 증명이다.

습식사료의 질감을 약간 뭉치게 하기 위한 재료로, 구아검이 들어갔다. 길고양이 생활을 하며 안좋은 음식을 많이 먹었는지, 장이 안좋은 클로바는 가끔 겔화제가 들어간 사료를 먹은 이후 설사를 할 때가 있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님) 그래서 겔화제가 안들어갔거나, 종류가 적은 습식사료 위주로 주는데, 아보덤 내추럴 캣 정어리 캔에는 구아검이 있다.

고양이 기호성

넷 다 먹었으나, 캣초딩인 미뇽이는 정어리 덩어리의 작은 뼈 조각이 거슬렸는지, 먹다가 포기 ㅜ ㅜ 다 못먹었다. 다른 아이들은 끝까지 먹었는데, 역시 뼈를 발라내느라 약간씩은 남았다. 생선파인 클로바와 아놀드는 둘 다 엄청나게 좋아하면서 먹었다.

결론

기호성 ★★★★ 5점 만점에 4점 (넷 다 성공하였으나, 뼈를 발라내느라 미뇽이는 먹기 어려워해서 별 하나 뺐음)

습식사료 기준 성분 ★★★ 5점 만점에 3점 (기본적으로 습식사료는 건사료 대비 성분이 훨씬 좋은데, 그 중에서도 굳이 비교 하자면, 특별히 좋지도, 특별히 안좋지도 않은 성분 비율)